퓨어 캐피탈(12.61%)·인베스트 프로(4.13%) 공동 보유…임시 주총 소집 청구 서한 발송
공시에 따르면 퓨어 캐피탈과 이 회사의 지배주주인 크피르 실버만(Kfir Silberman)은 미국주식예탁증권(ADS) 147만 주와 보통주 5만 6100주를 포함해 총 152만 6100주(지분율 12.61%)를 보유하고 있다. 인베스트 프로와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론 야이르 펠레드(Ron Yair Peled)는 ADS 50만 주(지분율 4.13%)를 보유 중이다. 이들 두 보유자가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한 주식은 총 202만 6100주에 달한다. 양측은 지난 10일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하는 구두 합의를 체결했으며, 주식 처분권은 각자 단독으로 유지한다. 지분율은 지난 6월 3일 기준 에보진의 총 발행주식수 1210만 4457주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이들은 공시 당일인 7월 10일 에보진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요구 서한에는 오페르 하비브(Ofer Haviv) 이사를 제외한 현 이사회 구성원 전원을 해임하고, 자신들이 추천하는 신규 이사 후보들을 선임하는 안건이 포함됐다. 또한 신임 이사 후보들에 대한 보상, 면책, 배상 및 보험 약정을 승인하는 안건도 함께 제안했다.
보고자들은 서한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비즈니스 및 운영에 대한 감독을 개선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의 변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향후 에보진 이사회, 경영진,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안한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지지를 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보진은 이스라엘 레호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퓨어 캐피탈은 2010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지주회사로 크피르 실버만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베스트 프로는 1992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기업으로 론 야이르 펠레드가 소유주이자 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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