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원 인수 효과 본격화, 순이자마진 4.14%로 상승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 2026년 2월 13일에 완료된 미드웨스트원 파이낸셜 그룹(MidWestOne Financial Group, Inc.) 인수 합병의 영향이 반영됐다. 인수 당시 미드웨스트원은 총자산 61억 달러, 대출 44억 달러, 예금 53억 달러 규모였다. 합병 관련 비용 등 비핵심 항목을 제외한 니콜레 뱅크셰어스의 2분기 핵심 순이익은 6500만 달러, 핵심 희석 주당순이익은 2.99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핵심 순이익 5200만 달러(주당 2.75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평균자산수익률(ROAA)은 1.47%(핵심 ROAA 1.69%), 평균유형공동자본수익률(ROTCE)은 19.07%(핵심 ROTCE 21.59%)를 기록했으며, 평균자기자본수익률(ROE)은 10.09%로 나타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니콜레 뱅크셰어스의 총자산은 154억 달러로, 지난 3월 31일 대비 1억 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감소에 따른 것이다. 총 대출은 10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200만 달러 감소했으며, 투자는 2000만 달러 증가했다. 총 예금은 12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 100만 달러 줄었다. 이 중 브로커 예금은 1억 달러 감소했고 핵심 예금은 100만 달러 감소했다. 장기 차입금은 주니어 후순위 사채의 조기 상환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8700만 달러 감소한 92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자본은 22억 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00만 달러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부실자산(NPA)은 7500만 달러로 총자산의 0.49%를 차지해, 전분기(7900만 달러, 0.51%) 대비 개선됐다. 대출채권 대손충당금은 1억 340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23%를 기록해 전분기와 동일한 비율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4147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200만 달러(29%) 증가했다. 이는 미드웨스트원 잔액이 분기 전체에 반영되면서 평균 이자수익 자산이 26억 달러 증가한 영향이다. 순이자마진(NIM)은 4.14%로 전분기(3.98%) 대비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3628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00만 달러 증가했다. 자산 평가이익 등을 제외한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수수료, 예금 계좌 서비스 수수료, 카드 수수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800만 달러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1억 376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00만 달러 감소했다. 합병 관련 비용이 3300만 달러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으나, 미드웨스트원 인수에 따른 직원 수 증가로 인건비가 1200만 달러 증가하며 일부 상쇄됐다. 한편, 자회사 니콜레 내셔널 은행(Nicolet National Bank)은 지난 4월 21일 미드웨스트원 인수를 통해 확보한 콜로라도주 덴버 지점을 선웨스트 은행(Sunwest Bank)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기준 덴버 지점은 대출 약 4억 200만 달러, 예금 약 3억 88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레 뱅크셰어스는 니콜레 내셔널 은행을 자회사로 둔 은행 지주회사로, 상업, 농업, 소비자 금융 및 자산관리, 퇴직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커뮤니티 은행이다. 2000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설립되었으며 주로 위스콘신, 아이오와, 미시간, 미네소타주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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