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 주당순이익 2.36달러로 14% 늘어…대출 성장세 지속 속 예금 최적화 추진
2분기 순이자이익은 7억 9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9760만 달러) 대비 14.2% 증가했으며, 전 분기(7억 6630만 달러) 대비로도 4.0% 늘었다. 이는 평균 이자수익자산의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신용손실충당금은 80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990만 달러)보다는 늘었으나, 대규모 상각이 반영됐던 전 분기(2억 1320만 달러)에 비해서는 1억 3280만 달러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억 9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50만 달러 증가한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투자자산 매각 이익 감소 등으로 인해 5380만 달러 줄었다. 비이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860만 달러 증가한 5억 8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보유 목적(HFI) 대출 잔액은 609억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18억 달러(3.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말 대비로는 50억 달러(9.0%) 늘어났다. 상업 및 산업(C&I) 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총 예금 잔액은 819억 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8억 4900만 달러(1.0%) 감소했다. 이는 고비용 예금 잔액을 줄이기 위한 은행의 예금 최적화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저축성 및 머니마켓 계좌와 무이자 예금 등이 감소했다. 다만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말 대비로는 108억 달러(15.1%) 증가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예금 대비 HFI 대출 비율은 전 분기 말 71.5%에서 74.4%로 상승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연간화된 순대출상각률은 0.37%를 기록해 전 분기의 조정 전 수준(1.45%) 대비 개선되었으나, 전년 동기의 0.22%보다는 상승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1.0%로 전 분기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통주 주당 장부가치는 69.11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권과 무형자산을 제외한 주당 유형장부가치(TBV)는 63.24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3.4%, 전년 동기 말 대비 13.2% 상승했다. 은행의 총 자산 규모는 987억 1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989억 달러) 대비 0.2%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말(867억 2500만 달러) 대비로는 13.8% 증가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는 2분기 중 보통주당 0.42달러(총 4590만 달러), 예탁주식당 0.27달러(총 320만 달러)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으며, 리츠 자회사의 우선주에 대해 710만 달러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한 2025년 3분기에 개시한 3억 달러 규모의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0만 주를 1억 2040만 달러에 환매했다고 밝혔다.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는 미국 피닉스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Western Alliance Bank)을 통해 전국적으로 맞춤형 비즈니스 금융 솔루션과 소비자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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