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0.65달러로 전년비 상승... 3개년 주주 환원 계획 유지
2분기 영업이익은 70억 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계속영업활동으로 인한 영업현금흐름은 108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98억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자유현금흐름(FCF)은 4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4억 달러) 대비 개선됐다. 계속영업 관련 자본지출은 57억 달러, 자본투자는 61억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말 기준 총부채는 1440억 달러, 순부채는 1264억 달러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Advanced Connectivity)'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86억 1500만 달러, 서비스 매출은 5.1% 증가한 234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랜(Fiber)과 고정형 무선(Fixed Wireless), 후불제 전화 가입자의 고른 증가에 힘입어 100만 명 이상의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 고객을 추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광랜 가입자 36만 7000건, 고정형 무선 가입자 27만 9000건을 포함해 총 64만 6000건의 인터넷 순증을 기록했으며, 후불제 전화 순증은 43만 2000건을 달성했다.
반면 구리선 기반 네트워크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레거시(Legacy)'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16억 32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영업이익과 에비타(EBITDA)는 5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5% 급감했다. 라틴 아메리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2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800만 달러로 17.4% 감소했다.
AT&T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장기 전망과 주주 환원 계획을 유지했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450억 달러 이상을 환원할 계획이다. 이 중 2026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100억 달러를 포함해 총 약 24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연간 주당 배당금은 현재 수준인 1.11달러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 연간 자유현금흐름 전망치를 180억 달러 이상, 조정 EPS는 2.25달러에서 2.35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AT&T는 미국 내 1억 가구 이상의 가족과 이웃, 그리고 약 250만 개의 기업에 5G 무선 및 멀티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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