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940만 달러로 12% 감소... UDlive 인수 효과 반영
2분기 영업이익은 39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7.7%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8.8%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비GAAP 기준인 베이스 영업이익은 40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으며, 베이스 영업이익률은 18.4%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972만 달러로 전년 동기 3458만 4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로 전년 동기 1.17달러에서 13% 하락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은 40.8%를 기록해 전년 동기(41.1%) 대비 0.3%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치며 회사의 정상 범위인 39~42% 내를 유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및 연구개발비(SEA)는 5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만 달러 감소했다. 베이스 SEA 비용은 4960만 달러로 지출 통제와 인센티브 보상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여기에는 UDlive 인수 관련 최종 거래 비용 120만 달러가 반영됐으며, 두 달간의 UDlive 실적 편입 및 무형자산 상각으로 인해 180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됐다. 법인세율은 25.2%로 전년 동기 24.5% 대비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틸리티 워터(Utility water)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여기에는 지난 5월 1일 자로 인수를 완료한 UDlive Limited의 두 달간 실적이 포함됐다. 인수를 제외한 유틸리티 워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9% 감소했다. 이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프로젝트의 불균등한 진행 속도에 기인한 것이며, 소프트웨어 및 블루에지(BlueEdge) 솔루션 매출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플로우 인스트루멘테이션(Flow instrumentation) 제품 매출은 수자원 관련 시장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배저 미터는 향후 전망에 대해 인수를 제외한 연간 매출이 2025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회사는 최근 미사용 신용한도 1억 5000만 달러를 갱신해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C. 복호스트(Kenneth C. Bockhorst) 배저 미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MI 프로젝트의 불균등한 단계별 영향에 집중하는 동시에 장기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매출 실행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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