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7억 4,200만 달러, 조정 EBITDA 12억 3,100만 달러 기록
공시에 따르면 베이커 휴즈의 2분기 총 수주액은 105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0억 3,200만 달러) 대비 49%, 전분기(81억 5,900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67억 4,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 증가했다. 이번 매출 감소는 정밀 센서 및 계측(PSI) 부문과 표면 압력 제어(SPC) 부문의 매각 영향이 주로 작용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GAAP 기준 분기 순이익 6억 8,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 전분기(9억 3,000만 달러) 대비 약 27% 감소했다. 반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2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전분기 대비 6%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GAAP 기준 0.68달러, 조정 기준 0.6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억 4,5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1억 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산업 및 에너지 기술(IET)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IET 부문의 2분기 수주액은 70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IET 부문의 매출은 32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전 서비스 및 장비(OFSE) 부문은 매출 34억 5,100만 달러, EBITDA 6억 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7%씩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베이커 휴즈의 전체 수주잔고(RPO)는 전분기 대비 40억 달러 증가한 401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 중 IET 부문의 수주잔고가 371억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OFSE 부문의 수주잔고는 30억 달러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광범위한 고객 수요와 산업 및 에너지 인프라 시장의 파이프라인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IET 수주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Horizon 2(2026~2028년) IET 수주 전망치를 450억 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한편 베이커 휴즈는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스(Waygate Technologies)를 헥사곤(Hexagon)에 약 14억 5,000만 달러의 전액 현금 거래로 매각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차트 인더스트리스(Chart Industries, Inc.) 인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완료했다. 베이커 휴즈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에너지 및 산업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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