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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 헬스케어, 2분기 애틀랜틱그룹 EBITDA 35% 급증…무보험 입원 23% 늘어

공시팀 기자

입력 2026-07-29 10:40

내셔널·아메리칸그룹은 감익…상반기 영업현금흐름 15억 달러 줄어

HCA 헬스케어, 2분기 애틀랜틱그룹 EBITDA 35% 급증…무보험 입원 23% 늘어이미지 확대보기
HCA 헬스케어(HCA Healthcare, Inc., NYSE:HCA)가 2026년 7월 28일 2026년 2분기 분기보고서(10-Q)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이은 후속 공시다. 실적 보도자료에 없던 지역 그룹별 이익 편차와 차입금 내역, 무보험 환자 부담의 규모가 이번 보고서에서 처음 드러났다. 2분기 연결 매출은 202억 3,000만 달러, HCA 귀속 순이익은 16억 9,900만 달러였다.

회사는 병원 사업을 내셔널·애틀랜틱·아메리칸 3개 지역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2분기 애틀랜틱그룹 매출은 75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1억 2,200만 달러 대비 23.7% 늘었고, 조정 세그먼트 EBITDA는 13억 5,200만 달러에서 18억 2,700만 달러로 35.1% 급증했다. 애틀랜틱그룹은 플로리다·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 64개 병원을 두고 있다.

반면 나머지 두 그룹은 이익이 뒷걸음쳤다. 아메리칸그룹 조정 세그먼트 EBITDA는 15억 7,800만 달러에서 13억 6,900만 달러로 13.2% 줄었고, 내셔널그룹도 12억 7,100만 달러에서 11억 8,400만 달러로 6.8% 감소했다. 두 그룹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1.4%와 1.0%에 그쳤다. 3개 그룹 합산 조정 EBITDA는 43억 8,000만 달러로 4.3% 늘었다.

지급자별 매출 구성도 크게 바뀌었다. 2분기 메디케이드 매출은 27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억 4,000만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며 비중이 7.7%에서 13.8%로 뛰었다. 반면 관리의료·보험사 매출은 91억 2,400만 달러에서 90억 1,300만 달러로 줄어 비중이 49.1%에서 44.6%로 낮아졌다. 메디케어 비중도 15.1%에서 14.5%로 소폭 하락했다.

무보험 환자 부담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2분기 무보험 입원은 연결 기준 23.3%, 동일 시설 기준 23.4% 증가했다. 자선진료와 무보험 할인, 묵시적 가격할인을 합한 무상진료 총액은 150억 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6억 2,500만 달러에서 늘었고, 추정 원가는 11억 1,600만 달러에서 14억 4,500만 달러가 됐다. 상반기 무상진료 추정 원가는 26억 9,700만 달러다.

회사는 무보험 입원 증가가 2025년 말 건강보험 거래소의 강화 보험료 세액공제(EPTC) 종료와 행정 개편, 메디케이드 전환 감소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입원에서 무보험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8%로 전년 7%에서 높아졌다. 6월 30일 기준 텍사스와 플로리다에 있는 103개 병원이 2분기 입원의 58%와 매출의 55%를 담당했고, 무보험 입원의 73%도 이 두 주에서 나왔다.

차입금 내역도 이번에 공개됐다. 6월 30일 기준 총 차입금 497억 1,800만 달러 가운데 기업어음이 38억 9,000만 달러로 가중평균 금리는 4.3%다. 4월에는 4.700% 2031년 만기 10억 달러, 5.000% 2033년 만기 7억 5,000만 달러, 5.300% 2036년 만기 12억 5,000만 달러 등 선순위 무담보채 30억 달러를 발행했다.

5월에는 5.250% 2026년 만기 15억 달러와 5.375% 2026년 만기 10억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장기차입금의 평균 만기는 11.7년, 평균 금리는 5.1%다. 2분기 평균 차입잔액은 492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45억 6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전체 차입금 중 52억 달러가 변동금리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연간 세전이익이 약 5,200만 달러 줄어든다고 회사는 추정했다.

실효세율은 2분기 22.6%로 전년 동기 21.7%보다 높아졌다. 연결 파트너십의 비지배지분 순이익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24.9%로 전년 24.1%보다 올랐다. 상반기 실효세율은 20.8%로 전년 21.6%보다 낮았는데, 임직원 주식보상 결제에 따른 세제 혜택 1억 700만 달러, 주당 0.48달러가 반영된 결과다. 미인식 세무혜택은 5억 5,300만 달러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93억 3,900만 달러로 6.5% 늘었고, HCA 귀속 순이익은 33억 1,900만 달러로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반기 희석 주당순이익은 14.77달러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3억 4,900만 달러로 전년 58억 6,100만 달러에서 15억 1,200만 달러 줄었다. 운전자본이 10억 9,900만 달러 악화되고 법인세 납부가 5억 7,900만 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상반기 자사주 매입은 790만 9,000주, 평균 매입가는 주당 447.53달러였다. 월별 평균 매입가는 4월 475.23달러에서 6월 379.12달러로 낮아졌다. 발행주식수는 지난해 말 2억 2,460만 5,100주에서 2억 1,796만 3,300주로 줄었다.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2억 900만 달러이며, HCA 귀속 자기자본은 마이너스 66억 4,200만 달러다.

다만 실적을 끌어올린 메디케이드 주 지정지급(SDP) 제도는 축소 국면에 들어섰다. 회사는 연방 예산법(FBA)에 따라 CMS가 SDP 지급 상한을 평균 상업보험 요율 대신 메디케어 요율에 연동하는 규정 개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일부 주는 축소가 시작되기 전 평균 상업보험 요율까지 지급을 늘리는 신청을 승인받았으나, 유예 대상 약정도 2028년 1월 1일 이후 시작되는 요율 기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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