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870억 달러 돌파…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최대 5% 성장 전망
공시에 따르면 P&G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212억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08억 8900만 달러 대비 2% 늘었다. 반면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은 1.2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8달러)보다 15%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핵심 주당순이익(Core EPS)은 1.4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4분기 영업현금흐름은 51억 달러, 순이익은 3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자유현금흐름 생산성은 133%로 집계됐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870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은 6.62달러로 전년 대비 2% 늘었으며, 핵심 주당순이익은 6.89달러로 1% 증가했다.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195억 5600만 달러, 순이익은 161억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150억 달러 이상의 주주 환원을 단행했으며, 여기에는 102억 달러의 배당금 지급과 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이 포함됐다.
P&G는 지난 2026년 4월 배당금을 인상하며 7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890년 법인 설립 이후 136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온 이력의 연장선이다. 샬레쉬 제주리카(Shailesh Jejurika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 회계연도는 지정학적 및 경제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주주들에게 높은 수준의 현금을 환원하며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유기적 매출을 살펴보면 뷰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헤어 케어와 퍼스널 케어가 각각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스킨 케어는 중화권의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 그루밍 부문의 유기적 매출은 가격 인상 효과가 판매량 감소와 제품 믹스 악화로 상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변동이 없었다.
헬스 케어 부문의 유기적 매출은 북미와 중화권의 오랄 케어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패브릭 및 홈 케어 부문은 변동이 없었으며, 베이비, 페미닌 및 패밀리 케어 부문은 유럽 지역의 페미닌 케어 판매 감소와 패밀리 케어 판매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기적 매출이 2% 감소했다. 4분기 보고된 총 영업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220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연간 총 매출 및 유기적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각각 전년 대비 1%에서 3%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2026 회계연도 GAAP 주당순이익(6.62달러) 대비 1%에서 5% 범위로 예상했다. 핵심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전년(6.89달러) 대비 보합에서 3% 증가 수준인 주당 6.89달러에서 7.11달러 범위를 목표로 잡았으며, 중간값은 1.5% 증가한 7.00달러다.
P&G는 2027 회계연도에 원자재, 에너지 및 운송 비용 상승으로 세후 약 10억 달러의 역풍을 맞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순이자 비용 증가로 세후 1억 5000만 달러, 비영업 이익 감소로 세후 1억 5000만 달러, 불리한 환율로 세후 500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이들 요인은 주당 0.56달러의 역풍으로 작용해 핵심 주당순이익 성장에 약 8%의 드래그 요인이 될 전망이다. 자본 지출은 매출의 4.5%에서 5.5% 수준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에 약 100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약 5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조정 자유현금흐름 생산성은 85%에서 9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프록터 앤드 갬블은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드(Tide), 팸퍼스(Pampers), 질레트(Gillette), 오레이(Olay), SK-II 등 신뢰받는 품질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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