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리스 인수로 신규 매출 추가…2026년 연간 가이던스 조정
바이오젠의 성장 포트폴리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억 2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뷰메리티(VUMERITY) 매출은 재고 변동 영향으로 7% 감소한 1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LEQEMBI)의 글로벌 시장 매출은 15% 증가한 1억 8400만 달러였으며, 미국 매출은 9700만 달러였다.
기타 성장 제품 중 스카이클라리스(SKYCLARYS) 매출은 유럽 등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억 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후우울증 치료제 주주베(ZURZUVAE) 매출은 53% 증가한 71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5월 14일 완료된 아펠리스 인수로 추가된 시포브레(SYFOVRE)의 2분기 전체 매출은 1억 6200만 달러였으며, 바이오젠은 이 중 9700만 달러를 매출로 인식했다.
아펠리스 인수로 확보한 또 다른 제품인 엠파벨리(EMPAVELI)의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젠은 이 중 아펠리스 인수 완료 이후 발생한 3000만 달러를 자사 매출로 인식했다. 한편 기존 다발성 경화증 포트폴리오(AVONEX, PLEGRIDY, TECFIDERA, TYSABRI) 매출은 7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사브리(TYSABRI)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바이오젠의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약 4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 지출은 약 4100만 달러였으며, 이를 제외한 자유현금흐름은 약 4억 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바이오젠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3억 달러다. 총 부채는 약 81억 달러이며, 이에 따른 순부채 규모는 약 68억 달러 수준이다. 이번 분기 가중평균 희석 주식 수는 약 1억 4900만 주다.
바이오젠은 기저 비즈니스 전망의 강화를 반영해 2026년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기저 Non-GAAP 희석 EPS 가이던스는 기존 15.25~16.25달러에서 15.85~16.85달러로 0.60달러 상향 조정됐다. 다만 아펠리스 인수에 따른 희석 효과 약 0.85달러와 무형자산(IPR&D) 및 마일스톤 비용 영향 약 3.00달러를 반영한 최종 보고 가이던스는 기존 14.25~15.25달러에서 12.00~13.00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1978년에 설립된 바이오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주 및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과학을 개척하는 선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인간 생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제공하는 최초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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