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갈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에도 비용 관리로 수익성 방어…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최고 4.45달러로 높여
회사의 3분기 순매출은 1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계속영업 기준 GAAP 주당순이익은 손상차손과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7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non-GAAP 조정 계속영업 주당순이익은 보니 플랜츠(Bonnie Plants) 합작법인의 견조한 실적과 세율 인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82달러를 달성했다.
3분기 GAAP 매출총이익률은 31.2%, non-GAAP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31.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이란 갈등으로 인한 운송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대외 비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자동화,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제조업 자본 지출 투자 및 구매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매출총이익률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스코츠 미러클 그로는 2026 회계연도 연간 non-GAAP 조정 계속영업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4.15~4.35달러에서 4.30~4.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미국 소비자 부문 순매출의 한 자릿수 초반 성장, non-GAAP 조정 매출총이익률 최소 32% 달성, non-GAAP 조정 EBITDA 한 자릿수 중간 성장, 2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등 기존의 연간 전망치들을 재확인했다.
한편 회사의 최대 주주인 헤이게돈 파트너십(Hagedorn Partnership, L.P.)은 지난 6월 29일 신임 사장 겸 CEO로 임명된 네이트 백스터(Nate Baxter)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백스터 CEO는 2023년 회사에 합류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으며, 2001년부터 CEO를 맡아온 짐 헤이게돈(Jim Hagedorn)의 뒤를 이어 경영 지휘봉을 잡았다.
스코츠 미러클 그로는 연간 매출 약 33억 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잔디 및 정원 관리 브랜드 기업이다. 회사는 스코츠(Scotts), 미러클 그로(Miracle-Gro), 오소(Ortho), 톰캣(Tomcat) 등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다수의 시장 선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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