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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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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슨 홀딩, 2분기 매출 20억 달러 돌파…올림픽 스틸 인수 효과 본격화

공시팀 기자

입력 2026-07-30 07:33

2분기 순이익 1600만 달러로 전년비 급증…신용 한도 18억 달러로 증액

라이어슨 홀딩, 2분기 매출 20억 달러 돌파…올림픽 스틸 인수 효과 본격화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어슨 홀딩(Ryerson Holding Corporation, NYSE: RYZ)은 올림픽 스틸(Olympic Steel, Inc.) 인수 합병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순매출은 20억 6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1억 6930만 달러에 비해 약 71.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8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0만 달러에서 대폭 증가했으며, 라이어슨 홀딩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1550만 달러(주당 0.30달러)로 전년 동기 190만 달러(주당 0.06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매출은 35억 72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억 5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10만 달러에 비해 급증했으며, 주주 귀속 순이익은 2000만 달러(주당 0.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70만 달러 순손실(주당 -0.12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림픽 스틸 인수 합병 완료

라이어슨 홀딩의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올해 초 완료된 올림픽 스틸 인수 합병이 견인했다. 회사는 지난 2026년 2월 13일 올림픽 스틸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합병의 총 인수 대금(공정 가치 기준)은 8억 3730만 달러에 달한다.

인수 대금 지급을 위해 라이어슨 홀딩은 올림픽 스틸의 기존 주주들에게 5억 273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 1950만 주를 발행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 스틸의 기존 부채 3억 50만 달러를 상환하고 성과 기반 주식 유닛 결제(170만 달러) 등을 처리하기 위해 취득 현금을 제외하고 총 2억 7000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했다.

올림픽 스틸은 인수 이후 라이어슨 홀딩의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2분기 중 올림픽 스틸이 기록한 순매출은 5억 6420만 달러였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8억 3690만 달러였다. 다만 올림픽 스틸은 2분기에 780만 달러, 상반기 전체로는 37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인수 회계에 따른 재고 공정가치 조정액이 매출원가에 반영되면서 2분기 재료비가 1570만 달러 증가한 영향이 컸다.

신용 한도 증액 및 만기 연장

라이어슨 홀딩은 올림픽 스틸 인수와 함께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용 한도 계약을 대폭 개정했다. 회사는 합병 완료일인 2026년 2월 13일 신용 한도(Ryerson Credit Facility) 규모를 기존 13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증액하는 제7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 만기일 역시 기존 2027년 6월 29일에서 2031년 2월 13일로 연장됐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라이어슨 홀딩의 신용 한도 차입 잔액은 9억 6200만 달러이며, 가용 한도는 6억 68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차입 잔액 4억 6320만 달러, 가용 한도 4억 2800만 달러와 비교해 차입 규모와 가용 재원이 모두 늘어난 수치다.

라이어슨 홀딩은 산업용 금속의 부가가치 가공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서 가공 및 유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사모펀드 플래티넘 에퀴티(Platinum Equity, LLC)의 계열사들이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 보통주 392만 4478주(지분율 약 7.6%)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어슨홀딩 #RYZ #올림픽스틸 #실적발표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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