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990만 달러로 급증…수주잔고도 31억 6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 8140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2650만 달러(주당 1.70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49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3.17달러로 집계됐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재무 지표인 에비타(EBITDA) 역시 전년 동기 5560만 달러 대비 증가한 850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업 및 산업(C&I)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C&I 부문의 2분기 매출은 고정가격 계약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억 6360만 달러 증가한 5억 5770만 달러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송배전(T&D)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0만 달러 증가한 5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T&D 부문은 시간 및 자재(T&E) 계약과 단가 계약 매출이 늘었으나 고정가격 계약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2분기 연결 총이익은 1억 42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7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마진율은 전년 동기 11.5%에서 13.2%로 상승했다. 이는 일부 프로젝트의 생산성 향상, 유리한 계약 종결, 사업 범위 확대 등에 따른 추정 총이익의 유의미한 변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다만 판관비(SG&A)는 직원 인센티브 보상 비용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력 관련 지출 증가로 전년 동기 6330만 달러에서 7440만 달러로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수주잔고
MYR 그룹의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억 4820만 달러 증가한 2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9670만 달러(주당 6.15달러)로, 전년 동기 4980만 달러(주당 3.15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T&D 부문 매출은 10억 6000만 달러, C&I 부문 매출은 10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2026년 6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31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6억 4000만 달러 대비 5억 1840만 달러(19.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수주잔고는 T&D 부문이 12억 7000만 달러, C&I 부문이 18억 9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재무 상태 및 인수합병 현황
회사의 재무 건전성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MYR 그룹은 4억 9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 중 4억 6050만 달러의 차입 가능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3790만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1일 자로 밸리 일렉트릭(Valley Electric)과 코멧 일렉트릭(Comet Electric)의 인수를 완료해 C&I 부문의 역량 강화와 지리적 확장을 도모했다.MYR 그룹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력 유틸리티 인프라, 상업 및 산업 건설 시장을 대상으로 송배전망, 변전소,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데이터 센터, 공항 등의 전기 설비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전문 계약업체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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