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헬프 세그먼트 매출 12% 감소하며 부진… 통합 케어는 견조한 성장세 지속
주당순손실은 0.21달러로 전년 동기의 0.19달러 대비 늘어났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6571만 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931만 1000달러 대비 5% 감소했다.
세그먼트별로는 통합 케어(Integrated Care) 세그먼트 매출이 3억 943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통합 케어의 조정 EBITDA는 6524만 2000달러로 14%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6.5%를 기록했다. 반면 가상 치료 및 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터헬프(BetterHelp) 세그먼트 매출은 2억 126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고, 조정 EBITDA는 47만 1000달러로 96% 급감하며 마진율이 0.2%에 그쳤다.
베터헬프 부진과 통합 케어의 견조한 성장
지역별로는 미국 내 매출이 4억 87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반면, 해외 매출은 1억 1956만 7000달러로 7% 증가했다. 매출 유형별로는 접속료(Access Fees) 매출이 4억 742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기타 매출은 1억 3271만 2000달러로 23% 증가했다.2분기 운영 지표를 살펴보면 총 가상 진료 방문 수는 410만 회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미국 통합 케어 회원 수는 1억 3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으나, 만성 질환 프로그램 등록 수는 127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미국 통합 케어 회원당 월평균 매출은 1.3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베터헬프의 월평균 유료 이용자 수는 34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2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646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9143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자본지출 및 자본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을 합산한 자본지출(Capex)은 2891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357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119만 9000달러 대비 줄어들었다.
향후 실적 전망과 경영진 평가
척 디비타(Chuck Divita) 텔러닥 헬스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가이던스 범위 내에 있었으며 두 세그먼트에서 뚜렷한 역학 관계를 반영했다"며 "통합 케어 세그먼트에서 매출 성장과 조정 EBITDA 마진이 가이던스 범위의 중간값을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냈고, 미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연결 케어 모델인 '텔러닥 원(Teladoc One)' 출시를 포함해 고객과 회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베터헬프 세그먼트의 성과에 대해 디비타 CEO는 "보험 매출은 기대치의 상단에 근접했으나, 5월 말부터 6월까지 현금 결제 매출의 감소세가 더욱 가속화됐다"며 "보험 적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가용 제공자 역량을 초과하면서 이를 세션 및 매출로 전환해 현금 결제 감소를 상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보험 출시를 계획보다 앞당겼으며, 베터헬프의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텔러닥 헬스는 2026년 3분기 매출로 5억 6900만 ~ 6억 900만 달러, 조정 EBITDA로 6200만 ~ 7400만 달러, 주당순손실로 0.30 ~ 0.20달러를 예상했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23억 6200만 ~ 24억 47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억 7100만 ~ 3억 300만 달러, 주당순손실은 1.00 ~ 0.75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1억 3000만 ~ 1억 7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텔러닥 헬스는 가상 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건강 보험 계획, 고용주, 제공자, 보건 시스템 및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결과를 개선하며 비용을 낮추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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