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무역법 122조 관세 7월 만료…실효세율 29.6%·환경 정화 충당금 2억 4980만 달러
공시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20일 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를 무효로 하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이 환급 문제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으나,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이미 징수한 IEEPA 관세를 환급하라고 명령했다. CBP는 지난 4월 20일 IEEPA 환급을 위한 CAPE 시스템을 가동해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CAPE 환급 절차의 1단계와 2단계에 해당하는 청구를 제출했다.
회사는 이득 우발 회계 모형을 적용해 이익이 실현되거나 실현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재무제표에 인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1단계 환급이 실현되면서 매출원가에 세전이익 1억 1800만 달러를 인식했고, 변동성과급과 성장 투자 등 직접 귀속되는 비용 8340만 달러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회사는 이 세전이익이 3분기와 4분기에 집행할 추가 성장 투자로 더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2분기 실현액을 넘어서는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을지, 최종 환급액이 납부한 IEEPA 관세 전액에 이를지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향후 환급액이 실현되더라도 변동성과급과 세금 등 추가 의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추가 성장 투자 재원으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환급은 법률과 규제, 행정상의 추가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301조 관세 예고와 생산기지 이전 위험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미국 행정부는 1974년 무역법 122조에 따른 임시 관세를 도입했으나, 이 관세는 지난 24일 자로 효력을 잃었다. 이어 7월에는 같은 법 301조에 따른 추가 관세 도입 계획이 발표됐고 향후 추가 관세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회사는 상향 조정한 2026년 연간 가이던스에 최근 발표된 301조 관세와 앞으로 예상되는 301조 관세가 IEEPA 관세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가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가이던스에는 IEEPA 관세 무효 판결로 생긴 2026년 일시적 관세 이익이 배터리 금속과 텅스텐, 석유 파생 원료를 중심으로 한 원가 상승분에 상쇄될 것이라는 가정도 담겼다. 회사는 관세 대응 원칙으로 북미 생산 기반 활용과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까지 미국향 중국 생산 축소, 2025년 시행한 가격 인상, 미국 행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제시했다.
위험요인 항목도 갱신됐다. 회사는 2025년부터 일부 전동공구 생산을 멕시코로 옮기면서 해당 제품이 멕시코발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대상이 됐으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상 면제 자격을 얻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나 자격 취득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중국이 일부 희토류 광물 수출을 제한하면서 제품 부품 일부에서 지연과 부족이 발생했다는 내용도 새로 담겼다.
2분기 법인세비용은 1억 4770만 달러, 상반기 법인세비용은 1억 7290만 달러로 두 기간 모두 실효세율이 29.6%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는 각각 7520만 달러와 3800만 달러의 법인세 환입이 발생해 실효세율이 마이너스 281.6%와 마이너스 24.6%였다. 회사는 실효세율이 미국 법정세율 21%를 웃돈 이유로 CAM 매각과 관련한 세무상 장부 차이에 대응하는 세제 혜택을 인식하지 못한 점과 손금 불산입 비용을 들었고, 불확실 세무 포지션 재측정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절감 목표와 자산 정리
회사는 상반기에 인식한 구조조정 비용과 관련해 2027년 말까지 연간 약 1억 2000만 달러의 순 원가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툴 및 아웃도어 1억 300만 달러, 엔지니어드 패스닝 900만 달러, 본사 부문 800만 달러다. 2022년 중반 시작한 글로벌 원가절감 프로그램은 2025년 말 종료됐으며 목표였던 20억 달러를 웃도는 약 21억 달러의 세전 런레이트 절감 효과를 냈고, 이 가운데 일부는 2025년까지 3억 달러가 넘는 혁신·상업 투자 재원으로 재투입됐다.2분기에는 툴 및 아웃도어 제품군 하나를 철수하고 관련 공장을 폐쇄하면서 세전 자산손상차손 530만 달러를 인식했으며, 상반기 누계 손상차손은 2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또 상반기 중 툴 및 아웃도어 부문의 소규모 사업 2곳을 매각해 세전손실 610만 달러를 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지역별 매출은 미국이 24억 1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억 3040만 달러보다 줄었고, 유럽도 8억 2950만 달러에서 8억 157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 지역은 2억 1190만 달러에서 2억 4180만 달러로, 아시아는 3억 500만 달러에서 3억 1690만 달러로 각각 늘었다. 캐나다는 1억 7290만 달러에서 1억 7410만 달러가 됐다.
회사는 지난 6월 기존 22억 5000만 달러 규모 5년 만기 신용약정을 수정·재작성하는 동시에 20억 달러 규모의 새 5년 만기 신용약정을 체결했다. 이 약정의 대출금은 2031년 6월 18일 또는 약정 종료 시점 중 이른 때까지 상환해야 한다. 같은 달 12억 5000만 달러 규모 364일 신용약정을 종료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새 364일 신용약정을 맺었으며, 상환 기한은 2027년 6월 17일 또는 약정 종료 시점 중 이른 때다.
두 약정은 35억 달러 규모 기업어음 프로그램의 유동성 보완 장치로 지정됐으며 7월 4일 현재 인출 실적은 없다. 신규 약정에는 이자보상배율 유지 조항이 포함돼 회사는 4개 분기 연속 기준 이자보상배율을 3.50배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2026년 2분기 말까지 끝나는 4개 분기 기간에는 2.50배가 적용된다. 7월 4일 현재 기업어음 잔액은 없었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 924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약 60%를 해외에서 보유했다.
회사는 2015년 3월 금융기관과 보통주 364만 5510주에 대한 선도 주식매입계약을 맺었고, 이 계약에 따라 3억 5000만 달러와 선도 요소에 해당하는 추가 금액을 지급할 의무를 진다. 2025년 9월에는 계약을 수정해 최종 결제일을 2028년 6월 또는 회사가 선택하는 그 이전 시점으로 변경했다. 지난 5월 1억 2500만 달러를 지급하고 127만 1583주를 주당 98.30달러에 현물 인수했으며, 계약에 남은 주식은 237만 3927주다.
환경 정화 충당금과 계류 중인 소송
회사는 7월 4일 기준 자사 보유 부지와 슈퍼펀드 부지의 정화 활동에 대비해 2억 4980만 달러의 충당부채를 적립했다고 밝혔다. 1월 3일의 2억 5920만 달러에서 줄어든 규모다. 이 가운데 6870만 달러는 미지급비용에 유동 항목으로, 1억 8110만 달러는 기타부채에 비유동 항목으로 분류됐다. 합리적으로 발생 가능한 환경 정화 비용 범위는 1억 7040만~3억 8290만 달러로 제시됐다.회사는 24개 활성 슈퍼펀드 부지를 포함한 다수의 폐기물 부지 정화 절차에서 잠재적 책임 당사자(PRP)로 지목돼 있다. 로드아일랜드주 센터데일 부지에 1억 5390만 달러,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커맥기 케미컬(Kerr McGee Chemical) 슈퍼펀드 부지에 1390만 달러를 각각 적립했다. 100여 개 당사자가 얽힌 뉴저지주 로어 퍼세이익강 사안에 대해서는 소송과 자연자원 피해 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책임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 1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산하 규제준수·현장운영 부서로부터 약 3200만 달러의 민사 제재금 부과를 권고하겠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2019년 9월과 2022년 3월 각각 자발적 리콜 대상이 된 일부 쇠지레와 각도절단기 제품의 보고 지연 의혹이 사유다. CPSC가 2024년 5월 사안을 법무부(DOJ)로 이관하기로 의결한 데 이어, DOJ는 2025년 12월 22일 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에 블랙 앤 데커 US 법인을 피고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3월 코네티컷주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된 증권 집단소송도 계류 중이다. 원고 측은 2021년 10월 28일부터 2022년 7월 28일까지 스탠리 블랙 앤 데커 보통주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표해, 코로나19 추세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 속 제품 수요에 관한 허위·오도 진술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이 2025년 11월 14일 2차 수정 소장을 내자 회사 측은 12월 18일 각하 신청을 다시 제출했고, 올해 1월 29일과 2월 19일 양측 서면이 오갔다.
회사는 소송이 초기 단계여서 손실 가능성이나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의혹을 근거로 2023년 8월과 9월 코네티컷주 연방지방법원에, 10월에는 코네티컷주 상급법원에 각각 제기된 주주대표소송 3건은 집단소송의 각하 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피고 측 답변 절차가 중지됐다.
※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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