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규제당국 대형 고객 요금제 승인해 7월 8일 발효…내주 2027년 요금 인상안 제출 예정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30% 인상안 발효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은 오레곤 공공유틸리티위원회(OPUC)가 승인한 '신규 대형 부하 요금제(New Large Load Tariff, UM 2377)'가 지난 7월 8일부로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신규 전력망 성장을 유발하는 대형 고객에게 인프라 구축 비용을 분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형 고객의 전기요금은 평균 30% 인상되는 반면, 일반 가정 및 소상공인 고객의 요금은 인하된다.회사가 추진 중인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탄력을 받고 있다. OPUC 실무진은 특정 조건을 전제로 지주사 설립 제안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은 지주사 구조가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이고, 청정에너지 및 전력망 신뢰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4.8% 추가 요금 인상안 제출 계획
또한 회사는 다음 주 중 OPUC에 2027년 일반 요금 조정안(General Rate Case)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안이 승인되면 현재 승인된 가격 대비 약 4.8%의 전반적인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며, 신규 요금은 2027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회사는 연간 전력비용 업데이트 요금제(Annual Power Cost Update Tariff)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고객 요금이 약 2.4%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해 인상 폭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은 미국 오레곤주에서 전력의 발전, 송전, 배전 및 소매 판매를 영위하는 수직 통합형 전력 유틸리티 기업이다. 약 20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서비스 지역 내에서 약 96만 가구의 소매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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