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154만 달러로 적자 확대…1대 30 주식 병합 및 1억 달러 규모 지분인수약정 체결
노세라는 올해 1월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총 200만 달러의 회사 자금을 배정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1차로 1월 25일에 100만 달러를 들여 약 11.48 비트코인을 평균 8만 7,700달러에 매수했으며, 이어 1월 29일에 100만 달러로 약 12.05 비트코인을 평균 8만 3,000달러에 추가 매수해 총 23.53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올해 6월 30일 기준 보유 비트코인의 공정가치는 137만 7,574달러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노세라는 올해 상반기에만 62만 2,426달러(2분기 중 39만 4,587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다.
2분기 매출 반토막…적자 폭 확대
노세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13만 9,564달러로 전년 동기(397만 1,716달러) 대비 약 46% 감소했다. 매출 감소와 더불어 60만 1,090달러의 주식보상비용 발생 및 일반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117만 4,72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0만 3,38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154만 1,308달러로 전년 동기(32만 7,362달러) 대비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손실은 281만 5,049달러에 달하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유출액은 115만 9,22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누적 결손금은 2,900만 3,520달러로 불어났다.
계속기업 존속 의문 속 자금 조달 추진
노세라 경영진은 이러한 누적 결손금과 영업활동 현금유출 등의 요인으로 인해 회사가 향후 1년 이내에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 및 신규 투자자를 통한 지분 금융 조달, 부채 조달, 비용 통제 등을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상당한 의문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다.재무구조 개선 및 규정 준수를 위해 노세라는 지난 7월 6일 보통주 1대 30 비율의 주식 병합을 단행했다. 또한 지난 5월 22일에는 기관 투자자와 24개월 동안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 및 매출할 수 있는 지분인수약정(EPFA)을 체결했다. 노세라는 이 약정에 따라 발행될 신주 중 최대 750만 주(약 1,500만 달러 규모)의 재매각을 위해 지난 7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3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한편, 기존에 발행했던 전환사채 중 496만 5,758달러 규모가 올해 2분기 중 보통주 58만 3,793주로 전환됐다.
노세라는 대만 신베이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자회사 NTB를 통한 대만 내 뱀장어 등 수산물 거래 사업과 징장 신카(Xinca) 사업부를 통한 라이브스트리밍 이커머스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의 설계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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