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및 보조금 수익 -30만 달러 기록…SK온과 신규 협력 협상 진행
매출 환입으로 2분기 적자 지속
솔리드 파워의 2026년 2분기 매출 및 보조금 수익은 마이너스 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특정 마일스톤 지급과 관련된 가정 변경으로 인해 이전에 인식했던 매출 중 120만 달러를 소급 조정(누적 캐치업 조정)을 통해 환입 처리한 영향이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 및 보조금 수익은 280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 및 보조금 수익에는 SK온과의 협력 계약에 따른 매출과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 계약에 따른 보조금 수익이 포함됐다.2분기 영업비용은 30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의 294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른 2분기 영업손실은 3030만 달러, 순손실은 2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0.11달러다.
회사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솔리드 파워의 총 유동성은 4억 1932만 6000달러에 달한다. 이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2428만 4000달러와 매도가능증권 3억 9504만 2000달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3억 3645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현재 부채 조달(debt financing)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 2분기 자본지출은 630만 달러로, 대부분 연속 전해질 생산 파일럿 라인 건설에 사용됐다.
한국 내 합작법인 추진 및 SK온 협력 강화
솔리드 파워는 비즈니스 하이라이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시사했다. 회사는 한국 내 상업적 규모의 전해질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가능성을 두고 업계 선도적 파트너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SDI 및 BMW와의 공동 평가 계약(Joint Evaluation Agreement)을 통한 협업으로 전해질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기존 파트너인 SK온과의 협력도 지속되고 있다. 솔리드 파워는 SK온과의 라인 설치 계약(LIA)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관련 마일스톤 지급금을 수령했으며, 현재 새로운 협력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현금 투자 가이던스 범위인 85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내에서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재정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 설비 구축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연속 제조 파일럿 라인의 주요 장비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 중 장비 수락 테스트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검증 및 가동 시작은 2026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2분기 중 ISO 9001 인증 프로세스의 1단계 감사를 완료했으며, 3분기 중 2단계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솔리드 파워는 전기차 및 기타 시장을 위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통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 연장, 배터리 수명 향상, 안전성 개선 및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물질 개발 및 공급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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