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구제 기금 6000만 달러·조사 비용 1550만 달러 지급… 추가 충당금 설정은 없어
이번 합의로 뉴욕주 검찰총장이 2023년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과 2020년부터 시작된 여러 주 정부의 조사가 종결된다. 합의는 회사의 과실이나 잘못에 대한 인정 없이 이루어졌다.
합의 조건에 따라 크레디트 억셉턴스는 소비자 구제 기금으로 6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조사에 참여한 주 검찰총장들에게 조사 비용으로 15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부 고객에게는 미납 잔액을 전액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부채 감면을 제공한다. 소비자 구제 기금은 참여 주 검찰총장들이 관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에 따른 금전적 지급으로 인해 기존에 공시하고 적립한 충당금 외에 추가적인 재무적 손실 처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크레디트 억셉턴스는 차량 가격 및 부수 제품에 대한 소비자 공시 강화, 지불 능력 관련 보호 조치, 딜러 감독 요건 등을 통해 기존 통제 시스템을 보완하고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요구 사항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나약 헤그데(Vinayak Hegde) 크레디트 억셉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는 우리 사업과 딜러 파트너, 고객들에게 확실성을 제공한다"며 "합의된 조항들은 건설적이고 고객 중심적이며 업계의 규제 기대 방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크레디트 억셉턴스는 자동차 딜러가 신용 이력에 관계없이 소비자에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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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