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억 3641만 달러로 68.5% 급증... 뉴캐슬맥스 인도 및 카프사이즈 추가 인수 계약
올해 2분기 매출은 1억 364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8093만 9000달러) 대비 6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75만 2000달러, 순이익은 1673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426만 2000달러, 순손실 680만 9000달러에서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38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37달러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억 5084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220만 8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역시 263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877만 1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선대 현대화 추진... 대형 선박 인수 및 노후선 매각
젠코 시핑은 지난 4월 16일 2019년 건조된 18만 2000 dwt급 스크러버 장착 카프사이즈 선박을 6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젠코 볼런티어'로 명명되어 올해 8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지연에 따라 인수 가격은 6월 15일부터 인도일까지 일당 20달러씩, 약 100만 달러 감액된다. 회사는 5월 1일 계약금 65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잔금은 7월 15일 신용한도에서 5000만 달러를 인출해 조달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11월 계약한 2020년 건조 뉴캐슬맥스 선박 2척('젠코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젠코 발키리')은 올해 3월 각각 인도를 마쳤다. 반면 노후 선박인 2005년 건조 수프라맥스급 2척('젠코 피카디', '젠코 프레데터')은 올해 3월과 4월에 각각 1060만 달러에 매각을 완료했다. 이 매각으로 2분기에 194만 2000달러, 상반기에 401만 7000달러의 선박 매각 이익을 올렸다.
신용한도 증액 및 주주 환원
젠코 시핑은 지난 2월 27일 기존 6억 달러 규모의 리볼버(신용한도)를 6억 8000만 달러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만기는 2030년 7월 10일이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신용한도 잔액은 3억 3000만 달러이며, 가용 한도는 3억 5000만 달러다.또한 회사는 올해 1분기에 주당 0.50달러(총 2224만 7000달러), 2분기에 주당 0.35달러(총 1570만 3000달러)의 현금 배당을 각각 선언하며 주주 환원을 이어갔다. 한편, 2분기에는 정기 주주총회 관련 비용 및 보통주 매수 제안 대응 비용 등으로 인해 1305만 2000달러의 기타 운영 비용이 발생했다.
젠코 시핑 앤드 트레이딩은 전 세계 해상 노선을 통해 철광석, 석탄, 곡물, 철강 제품 등 건화물(드라이벌크)을 운송하는 해운사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뉴캐슬맥스 2척, 카프사이즈 17척, 울트라맥스 15척, 수프라맥스 9척 등 총 43척의 건화물 운반선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수송 능력은 약 493만 5000 dwt, 평균 선령은 약 12.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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