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별 관세 환급 프로그램 통해 3780만 달러 환급 청구… 2분기 매출 3억 8490만 달러로 7.4% 늘어
아르하우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 매출 3억 8489만 7000달러, 순이익 3964만 6000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순이익은 13.1%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0.28달러로 전년 동기(0.25달러) 대비 상승했다.
이번 분기 수익성 개선에는 관세 환급에 따른 매출원가 절감 효과가 크게 기여했다. 올해 2월 미국 대법원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된 특정 관세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린 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특별 관세 환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르하우스는 과거 납부한 관세에 대해 총 3780만 달러 규모의 환급을 청구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6개월간) 동안 이와 관련해 총 238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혜택을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에 반영했다. 이 중 1550만 달러는 올해 4월 이전에 판매된 재고와 관련됐으며, 830만 달러는 이번 2분기 중에 판매된 재고와 관련된 금액이다. 또한 회사는 환급 청구액 중 3270만 달러를 재무제표상 선급금 및 기타유동자산 내 미수금으로 계상했다.
아르하우스는 공시 기준일 이후인 8월 6일 현재까지 관세 환급금 3780만 달러와 이자 130만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수령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하우스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미국 전역에서 109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가구, 아웃도어, 조명, 텍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급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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