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승인 거쳐 8월 5일 효력 발생…본사·경영진 등은 유지
그래닛 리지 리소시스는 지난 8월 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델라웨어 법인을 텍사스 법인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법인 이전은 중부 시간 기준 8월 5일 오후 10시 59분을 기해 효력이 발생했다.
이번 법인 이전에 따라 회사의 지배구조와 준거법은 델라웨어주법에서 텍사스주법으로 변경됐다. 기존 델라웨어 법인의 보통주 1주는 텍사스 법인의 보통주 1주로 자동 전환됐으며, 주주들은 기존 주권을 새 주권으로 교환할 필요가 없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의 티커(GRNT)도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법인 이전이 본사 위치, 사업 내용, 일자리, 경영진, 자산 및 부채, 임직원 수 등 실질적인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법인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거래 비용과 법인세 등은 제외된다.
한편, 그래닛 리지 리소시스는 법인 이전 효력 발생일인 8월 5일부로 모든 이사 및 임원들과 새로운 배상 계약(Indemnification Agreements)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임원들이 직무 수행과 관련해 소송 등의 법적 절차에 휘말릴 경우 회사가 비용을 보전하고 배상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존 계약을 대체한다.
임시 주주총회 당시 의결권을 가진 보통주는 총 1억 3189만 5990주였으며, 이 중 1억 971만 6289주가 참석했다. 법인 이전 안건은 찬성 7760만 932표, 반대 3209만 7540표, 기권 1만 7817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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