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25.8% 감소한 2억 1422만 달러…이자 비용 부담 지속
트래저의 올해 상반기 총 매출은 2억 142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8876만 6000달러 대비 25.8%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순손실은 563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16만 2000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약 30.9% 줄었다. 주당순손실은 전년 동기 3.11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06달러로 개선됐다.
ERTC 환급금 유입으로 적자 개선
이번 상반기 실적 개선에는 미국 코로나19 경기부양법(CARES Act)에 따른 고용유지지원세제(ERTC) 환급금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트래저는 올해 상반기 국세청(IRS)으로부터 총 1179만 1000달러의 기타 수익을 올렸으며, 이 중 ERTC 환급금이 116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ERTC 수령액인 51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사업 부문별 상반기 누적 매출은 그릴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한 1억 895만 7000달러에 그쳤다. 소모품 매출은 11.6% 줄어든 5890만 1000달러, 액세서리 매출은 24.3% 감소한 4637만 1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1억 9660만 1000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지역 매출은 1762만 8000달러였다. 판매 채널별로는 소매(Retail) 매출이 1억 9813만 8000달러, 소비자 직접 판매(DTC) 매출이 1609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고금리 여파에 이자 비용 부담 지속
적자 폭은 줄었으나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트래저의 상반기 이자 비용은 158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598만 4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가 보유한 변동금리부 선순위 담보 대출(First Lien Term Loan Facility)의 상반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4억 320만 달러에 달한다.한편 트래저는 변동금리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체결했던 3억 7920만 달러 규모의 이자율 스왑 계약이 올해 2월 28일부로 만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2.08%의 고정금리를 적용받는 조건이었으며, 만기 시점까지 누적된 평가이익이 모두 이자 비용 절감으로 반영됐다.
트래저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천연 하드우드 우드 펠릿 그릴과 관련 소모품, 미터(MEATER) 스마트 온도계 등 액세서리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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