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5780만 달러로 급증…연간 가이던스 유지
밥스 디스카운트 퍼니처의 2분기 순매출은 6억 1960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6950만 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동일매장매출(Comparable Sales)은 2.3% 늘었다. 회사 측은 신규 매장 오픈과 동일매장매출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동일매장매출은 평균 주문 가치와 전환율 상승이 이끌었으나, 매장 방문객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대규모 관세 환급으로 순이익 급증
이번 분기 실적에는 대규모 관세 환급금이 반영됐다. 회사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환급금으로 4510만 달러를 승인받았다. 이 중 3790만 달러는 이미 판매된 재고와 관련해 매출원가 차감으로 인식됐으며, 570만 달러는 보유 재고 감액, 150만 달러는 이자수익으로 각각 반영됐다.이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5780만 달러(주당 0.43달러)로 전년 동기 3520만 달러(주당 0.31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다만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780만 달러로 전년 동기(322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20달러로 전년 동기(0.29달러) 대비 줄었다.
2분기 영업비용 중 판매비와관리비(SG&A)는 신규 매장 급여 관련 비용과 매장 확장 및 기존 매장 임차 비용 상승, 마케팅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유지
밥스 디스카운트 퍼니처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순매출은 26억 달러에서 26억 2500만 달러,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은 1.5%에서 2.5%로 전망했다.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억 5200만 달러에서 1억 60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연간 조정 EBITDA는 2억 5500만 달러에서 2억 6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회사는 이번 분기에 4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총 27개 주에서 2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약 2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조지아주에 신규 물류센터를 조기 개발하는 등 신규 매장 프로그램과 물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밥스 디스카운트 퍼니처는 1991년 설립된 미국의 옴니채널 가구 소매업체로, 합리적인 가격에 가구를 제공하는 '에브리데이 로우 프라이스(Everyday Low Price)'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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