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타에 2100만 달러 투자... 테이트 앤 라일 인수 위해 브릿지론 및 대출 약정 체결
공시에 따르면 인그리디언은 지난 5월 28일 인도의 식물성 전문 제품 및 원료 솔루션 제조업체인 산스타와 제약 등급의 전문 원료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그리디언은 신규 합작 생산 공장이 건설 및 가동되는 대로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그리디언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2100만 달러를 투자해 산스타의 상장 보통주 지분 9%를 취득했다. 해당 지분은 시장성 있는 증권으로 분류돼 공정가치 변동분이 텍스처 및 헬스풀 솔루션(Texture & Healthful Solutions) 사업 부문의 기타 영업손익에 반영된다.
테이트 앤 라일 인수 자금 조달 위해 대규모 신용공여 약정 체결
인그리디언은 추진 중인 영국 테이트 앤 라일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난 6월 8일 4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364일 만기 선순위 무담보 브릿지 대출 약정을 맺었다. 이후 6월 24일 14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지연인출 텀론(DDTL) 약정을 추가로 체결하면서 브릿지론 약정 규모는 27억 5000만 달러로 조정됐다.이번 대출로 확보한 자금은 테이트 앤 라일 인수를 위한 현금 대가 지급, 관련 수수료 및 비용 지불, 테이트 앤 라일 및 그 자회사들의 기존 부채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연인출 텀론이 실행될 경우, 최대 5억 달러는 자금 인출일로부터 3년 후에 만기가 도래하며, 최대 9억 7500만 달러는 5년 후에 만기가 도래한다. 두 약정의 대출 금리는 준거 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또는 지정된 기본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6월 30일 기준 두 시설 아래 실행된 대출 잔액은 없다.
인수 통화 헤지용 파생상품 계약 및 퓨어서클 잔여 지분 인수
인그리디언은 테이트 앤 라일 인수에 따르는 외환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대규모 파생상품 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 6월 5일 테이트 앤 라일 인수 현금 대가인 27억 9300만 파운드에 대한 외환 변동 노출을 완화하기 위해 57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장외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담보 제공 의무가 없는 금융기관과 체결됐으며 만기일은 2028년 2월 8일이다.이 외에도 인그리디언은 올해 1분기 천연 감미료 전문 기업인 퓨어서클(PureCircle Limited)의 소수 주주들로부터 잔여 지분을 7000만 달러에 인수해 지분율을 100%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해 매각을 완료한 한국 사업부(인그리디언 코리아)의 매각 대금 분할 납부와 관련해, 올해 1분기 180억 원(약 1200만 달러)의 2차 분할금을 수령했으며 마지막 3차 분할금 180억 원은 2027년 2월에 수령할 예정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웨스트체스터에 본사를 둔 인그리디언은 곡물,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원료를 가공해 전 세계 식품 및 음료 산업에 고부가가치 원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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