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베르데 인수 추진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신규 자석 공장 선정 등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
USA 레어 어스의 2분기 매출은 582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영업손실은 463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880만 4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다만 금융상품 공정가치 변동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1억 4250만 6000달러에서 이번 분기 1033만 3000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6월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잔액은 약 15억 3014만 7000달러에 달한다.
미 정부 지원 확보 및 글로벌 인수합병 추진
USA 레어 어스는 이번 분기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지난 6월 회사는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법(CHIPS Act) 프로그램에 따른 최대 16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 최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연방 보조금 최대 2억 7700만 달러와 선순위 담보 대출 한도 최대 13억 달러로 구성되며, 프로젝트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4월에는 브라질 고이아스주에서 펠라 에마(Pela Ema) 희토류 광산 및 처리 공장을 운영하는 세라 베르데(Serra Verde) 그룹 지분 100%를 약 28억 달러에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유일한 대규모 중희토류 생산원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외 생산 기지 확장 및 경영진 교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랙스버그를 두 번째 금속 및 자석 제조 공장 부지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은 연간 6400메트릭톤(tpa)의 네오디뮴(NdFeB) 영구자석과 5000tpa의 스트립 캐스트 금속 및 합금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영진의 세대교체도 예고됐다. 바바라 험프턴(Barbara Humpton)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이사가 오는 10월 1일부로 은퇴하며, 후임으로 현재 세라 베르데의 CEO인 트라스 모라이티스(Thras Moraitis)가 선임됐다. 모라이티스 신임 CEO 내정자는 8월 말로 예정된 세라 베르데와의 합병 완료 전까지 통합 법인의 사장으로서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USA 레어 어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을 아우르는 통합 희토류 및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회사인 레스 커먼 메탈스(LCM)를 통한 금속 및 합금 생산부터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 자석 공장, 텍사스주 라운드 탑 광산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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