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1.1% 증가…비즈니스 최적화 계획 순항
그로서리 아웃렛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1억 9276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매장 오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나, 비즈니스 최적화 계획(Optimization Plan)에 따른 매장 폐쇄와 동일매장매출의 0.3%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동일매장매출 감소는 평균 거래 규모가 2.1% 줄어든 영향이 컸으며, 거래 건수가 1.8% 늘어나며 하락 폭을 제한했다. 회사는 2분기 중 10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12개 매장을 닫아 총 547개 매장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수익성 지표 및 최적화 계획 진행 현황
2분기 매출총이익은 3억 607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0.2%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판매 촉진을 위한 제품 프로모션과 최적화 계획에 따른 폐쇄 매장의 재고 할인 판매 및 폐기 처분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최적화 계획 관련 순구조조정 비용 542만 8000달러를 포함해 1576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62만 6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6달러)로 전년 동기 496만 1000달러 대비 증가했다.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장기적인 수익성과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 최적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실적이 부진한 36개 매장의 폐쇄와 미사용 물류센터의 임대차 계약 해지 등을 골자로 한다. 올해 상반기 중 대상 매장 36곳을 모두 폐쇄했으며, 임대차 계약 해지 및 독립 운영자와의 계약 종료 절차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최적화 계획과 관련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총 1500만 달러에서 2400만 달러의 순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1분기까지 관련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연간 전망치 상향
올해 상반기(26주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3억 5911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1분기에 발생한 시가총액 하락에 따른 1억 580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과 2361만 9000달러의 순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1억 6224만 8000달러, 당기순손실은 1억 7469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그로서리 아웃렛은 이날 향후 실적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여 잡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46억~47억 2000만 달러에서 47억~47억 2000만 달러로 하한선을 올렸다. 연간 동일매장매출 증감률 전망치 역시 기존 '-2.0%~0.0%'에서 '-0.5%~0.0%'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는 기존 2억 2000만~2억 3500만 달러에서 2억 2500만~2억 3500만 달러로, 희석 조정 주당순이익은 기존 0.45~0.55달러에서 0.51~0.55달러로 각각 전망 범위를 높였다.
제이슨 포터(Jason Potter) 그로서리 아웃렛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회주의적 상품 소싱을 강화하고 가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2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고객 트래픽이 긍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동일매장매출 추세가 개선되고 있어,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을 복원하고 독립 운영자들을 더 잘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장기 성장의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서리 아웃렛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에 본사를 둔 극가성비 소매 유통 기업으로, 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 소비재와 신선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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