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자산 5억 1732만 달러 확보…2029년까지 운영 자금 충당 가능
악티스 온콜로지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공동 연구 매출)은 33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60만 1000달러 대비 178만 3000달러 증가했다. 이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의 연구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척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개발(R&D) 비용은 2528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62만 8000달러 대비 약 670만 달러 늘었다. 이는 Nectin-4 타깃의 미니단백질 방사성접합체 'AKY-1189'의 임상 1b상 진행과 B7-H3 타깃 'AKY-2519'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임상 개시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일반관리비(G&A) 역시 인력 채용 및 상장사 유지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393만 6000달러에서 700만 3000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2414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807만 5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606만 9000달러 확대됐다.
재무 상태 및 자금 조달 현황
2026년 6월 30일 기준 악티스 온콜로지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투자자산(marketable securities)은 총 5억 173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2억 2678만 7000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진행한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순공모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보유한 자금은 2029년까지 회사의 운영 계획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주요 임상 파이프라인 및 향후 일정
악티스 온콜로지는 자체 미니단백질 방사성접합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요로상피암 및 유방암 등을 타깃으로 하는 'AKY-1189'는 현재 임상 1b상(NECTINIUM-2) 환자 등록을 진행 중이며, 2027년 1분기 중에 예비 데이터(preliminary data)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및 폐암 등을 타깃으로 하는 'AKY-2519'는 지난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첫 인체 대상 임상 영상 및 선량평가(dosimetry) 데이터를 발표했다. 현재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BActinium-1) 환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폐암을 포함한 기타 B7-H3 발현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BActinium-2) 바스켓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의 예비 데이터는 2027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자체 임상 시료 공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 중인 내부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시설을 2026년 하반기 중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악티스 온콜로지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와 공동 연구 협력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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