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93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13일(현지시간) 블루록 홈스 트러스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4~6월)에 895만 9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인 582만 6000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약 54% 늘어난 수치다. 주당순손실(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0.90달러로, 전년 동기(0.66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반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총매출은 193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680만 2000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대 및 기타 부동산 매출이 1932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비용 증가와 부동산 감액 손실이 실적에 부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 비용과 기타 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2분기 총 영업 비용은 254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2222만 4000달러)보다 14.5%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운영 비용이 977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817만 7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으며, 감가상각 및 아모티제이션 비용도 78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718만 9000달러) 대비 증가했다.아울러 매각 예정 자산(held for sale)으로 분류된 싱글패밀리 홈 주택들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52만 달러의 부동산 투자 감액 손실(Impairment)을 인식한 점도 실적에 부담을 줬다. 전년 동기 감액 손실은 7만 1000달러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순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562만 7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648만 4000달러로 증가한 점 역시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블루록 홈스 트러스트는 미국 선벨트(Sunbelt) 및 서부 지역의 지식경제 중심지와 고품질 생활 성장 시장에 위치한 아파트, 빌드투렌트(build-to-rent) 커뮤니티, 싱글패밀리 홈 등 제도권 주거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는 18개의 연결 투자 자산, 5개의 우선주 투자 자산, 1개의 비연결 부동산 펀드 투자 자산 등 총 24개의 부동산 투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총 5420가구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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