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중간 결과서 ARIA-E 발생 없어…내년 1분기 최종 결과 발표 예정
PMN310 임상 1b상서 뇌부종 부작용 '제로' 기록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시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PMN310의 임상 1b상(PRECISE-AD)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 평가가 가능한 136명의 참가자 전원에게서 아밀로이드 관련 부종(ARIA-E)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아밀로이드 표적 항체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으로 꼽히는 ARIA-E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안전성 측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다.이번 임상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73.3세로, 이 중 61%가 ARIA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유전적 요인인 APOE4 대립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1%는 APOE4 동형접합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ARIA 발생률은 4.4%에 불과했으며, 이마저도 모두 경증 및 무증상의 미세출혈(ARIA-H)이었다.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이나 약물 투여 중단 사례도 없었다.
바이오마커 개선 확인 및 내년 1분기 최종 결과 기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통합 분석에서는 알츠하이머 병리 지표인 바이오마커의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환자들의 혈장 pTau217 수치는 베이스라인 대비 약 15% 감소했으며, 대상자의 68.5%가 감소세를 보였다. 뇌척수액(CSF) 내 MTBR-tau243 수치 역시 약 13.3% 감소해 환자의 62.5%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회사는 올해 4분기까지 모든 환자의 12개월 투여 일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을 거쳐 오는 2027년 1분기 중 인지 기능 평가 결과를 포함한 12개월 최종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루게릭병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속도
프로미스 뉴로사이언시스는 PMN310 외에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루게릭병(ALS) 및 전두측두엽 치매(FTD) 치료 후보물질인 'PMN267'은 인간화 IgG1 프레임워크로의 전환을 마치고 현재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등을 표적으로 하는 'PMN442' 역시 인간화 작업을 완료하고 IND 신청을 위한 연구 단계에 진입했다.프로미스 뉴로사이언시스는 자체 특허 기술 플랫폼인 '에피셀렉트(EpiSelect™)'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단백질 변형 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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