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BITDA 적자 73% 대폭 축소…유럽 MGA 인수 계약으로 성장 가속화
로드젠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619만 4,324달러로 전년 동기 1086만 5,545달러 대비 49% 급증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고, 브로커리지 솔루션 매출은 28.2% 늘어 45% 비중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7만 4,111달러로, 전년 동기 140만 5,838달러 대비 73%나 축소됐다. 이로써 로드젠은 8분기 연속으로 조정 EBITDA 개선세를 이어가며 손익분기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비일회성 평가손실로 순손실은 확대…유럽 MGA 인수로 연 매출 1억 달러 조준
영업손실은 154만 2,948달러로 전년 동기 252만 348달러 대비 39% 감소했으며, 영업마진은 13.67%포인트 개선된 마이너스 9.5%를 기록했다. 다만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979만 4,375달러(주당 0.12달러)로 전년 동기 400만 5,770달러(주당 0.05달러) 대비 늘어났다. 이는 선도구매합의(FPA) 감액 손실 590만 달러를 포함해 총 72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로드젠은 이번 분기에 30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계약 매출을 확보했다. 자회사 비클케어(VehicleCare)가 두 곳의 대형 보험사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클레임 수임 계약을 따냈고, 드라이브버디AI(drivebuddyAI)는 780만 달러 규모의 AI 기반 차량 안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로드젠은 지난 7월 9일 단기 렌터카 보험 전문 유럽 MGA(위임언더라이팅대리점)를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약 1800만~2000만 달러의 매출과 160만~2000만 달러의 EBITDA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간 환산 매출 run-rate(실적 추정치) 1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벌링게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 및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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