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아르헨티나서 임상 1/2상 승인 획득…사모펀딩으로 5010만 달러 추가 조달
캠프4 테라퓨틱스의 2분기 순손실은 3353만 달러(주당 0.58달러)로, 전년 동기 1258만 7000달러(주당 0.62달러) 대비 손실 폭이 늘어났다. 회사 측은 2025년 9월에 개시한 사모펀딩(Private Placement) 관련 파생상품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으로 인해 2093만 달러의 비현금성 손실이 발생한 것이 순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108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034만 3000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임상 및 전임상 연구 비용에 기인했다. 일반관리(G&A) 비용은 주식 기준 보상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418만 2000달러에서 434만 2000달러로 늘어났다. 매출은 연구 및 협력 매출로 177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9만 7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신약 후보물질 임상 승인 및 자금 조달 현황
캠프4 테라퓨틱스는 SYNGAP-1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CMP-002'의 글로벌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호주 치료분류관리국(TGA) 및 현지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가의약품식품의료기술청(ANMAT)으로부터 CMP-002의 첫 인체 대상 임상 1/2상 시험 개시를 위한 규제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시험은 올해 4분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EU)과 영국에도 임상 사이트 확대를 위한 규제 신청서를 제출했다.재무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다. 캠프4 테라퓨틱스는 2분기 말 기준 8639만 8000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분기 종료 후인 최근 사모펀딩의 두 번째 납입(Second Closing)을 완료해 5010만 달러의 총 조달액을 추가로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한 자금을 통해 오는 2028년 말까지 계획된 운영 및 임상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캠프4 테라퓨틱스는 유전자 발현을 상향 조절해 정상적인 단백질 수준을 회복시키는 RNA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RAP 플랫폼(RAP Platform™)을 통해 유전적 결함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희귀 질환의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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