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와 선도거래 4차 개정 계약 체결…마이애미 MLS 프랜차이즈 투자 목적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호세 라몬 마스 CEO는 지난 10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와 주식 선도거래 계약에 대한 4차 개정 계약(Fourth Amendment)을 체결했다. 이번 개정은 2019년 최초 체결된 선도거래 계약의 두 번째 트랜치(Tranche 2)에 대한 하한가(Floor Price)와 상한가(Cap Price)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확정된 두 번째 트랜치의 주당 하한가는 157.3441달러, 상한가는 243.0093달러다. 첫 번째 트랜치(Tranche 1)의 하한가인 246.5096달러와 상한가인 350.5914달러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해당 가격들은 지난 11일로 끝난 특정 기간 동안의 마스텍 보통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34만여 주 담보 제공…마이애미 MLS 투자 자금 조달 목적
이번 계약에 따라 호세 라몬 마스 CEO가 담보로 제공한 마스텍 주식은 총 34만 794주다. 계약 만기 시점인 2027년 또는 2028년 8~9월의 평가 가격에 따라 담보 주식의 인도 비율이 결정되며, 마스 CEO의 선택에 따라 주식 대신 현금으로 정산할 수도 있다. 마스 CEO는 해당 선도거래 계약을 마이애미 MLS 프랜차이즈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현재 호세 라몬 마스 CEO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마스텍 주식은 총 618만 5090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7월 27일 기준 8030만 4948주)의 7.7%에 해당한다. 이 중 마스 CEO가 개인 명의로 직접 보유한 주식은 325만 4461주이며, 이 가운데 선도거래 담보로 묶인 34만 794주에 대한 의결권은 계약 기간 동안 마스 CEO가 계속 유지한다.
나머지 지분은 호세 라몬 마스 홀딩스 I(Jose Ramon Mas Holdings I, LLC)이 128만 688주(1.6%), 호르헤 마스 불가역 가족 신탁(Jorge Mas Irrevocable Family Trust)이 84만 8941주(1.1%), 호세 라몬 마스 불가역 가족 신탁(Jose Ramon Mas Irrevocable Family Trust)이 42만 5000주(0.5%), 마스 에쿼티 파트너스 III(Mas Equity Partners III, LLC)가 27만 6000주(0.3%), 마스 패밀리 재단(Mas Family Foundation Inc.)이 10만 주(0.1%)를 각각 나누어 보유하고 있다.
마스텍은 플로리다주 코럴 게이블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통신, 전력, 유틸리티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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