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당순손실 0.18달러 기록…상반기 영업이익은 1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파슬 그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를 포함한 26주 누적(상반기) 순매출은 4억 344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7주 기준 4억 5368만 1000달러) 대비 4.2%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원가는 1억 6895만 1000달러, 매출총이익은 2억 6549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1520만 달러로 개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52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74만 2000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구조조정 비용이 54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311만 6000달러) 대비 크게 줄어든 점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상반기 이자비용이 167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878만 8000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상반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1127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제품군별 상반기 매출을 살펴보면 전통 시계 매출이 3억 6447만 7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마트워치는 311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가죽 제품은 2232만 달러, 주얼리는 3736만 1000달러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미주 지역 매출이 1억 9348만 달러, 유럽이 1억 2731만 1000달러, 아시아가 1억 1285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자산기반대출 계약 개정 및 유동성 확보
파슬 그룹은 재무적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기반대출(ABL) 신용 계약을 개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26일 기존 ABL 신용 계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최대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한도를 확보했다. 이번 신규 계약의 만기는 2031년 6월 26일까지다.파슬 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용품 디자인 및 유통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파슬(Fossil), 스카겐(Skagen), 미쉘(Michele) 등과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 디젤(Diesel),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등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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