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연계해 기존 우선주·전환사채 보통주 자동 전환… 1분기 연속 적자 속 내년 초까지 운영 자금 확보
레이크우드-아메덱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23일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직상장했다. 이와 연계해 기존에 발행했던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Promissory Notes)와 누적 이자가 보통주로 자동 전환됐다. 또한 기존에 발행된 시리즈 A 및 시리즈 B 전환우선주와 누적 배당금 역시 모두 보통주로 자동 전환되면서 부채와 우선주 부담을 덜어냈다.
이와 함께 레이크우드-아메덱스는 2분기 중 937,500주의 시리즈 C 전환우선주 발행을 완료해 총 750만 달러의 총액 자금을 조달했다. 주관사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한 순조달액은 약 680만 달러다. 회사는 이 자금 중 일부를 사용해 지난 4월 중 운영자금 용도로 발행했던 16만 8158달러 규모의 단기 약속어음과 관련 이자를 전액 상환했다.
임상 2a상 본격화 및 현금 흐름 현황
레이크우드-아메덱스는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표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Nu-3(비스포스포신 겔 제형)'의 임상 2a상 용량 비교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4월 21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프로페셔널 에듀케이션 앤 리서치 인스티튜트(PERI)와 임상 관리 및 운영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른 전문 서비스 수수료는 약 50만 7292달러이며, 위탁 비용 등을 포함한 총 프로젝트 비용은 약 97만 4099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4월 23일에는 페이스 라이프 사이언스(Pace Life Sciences)와 Nu-3 임상 제품 제조 및 안정성 시험을 위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생산 프로그램에 돌입했다.재무제표 기준 레이크우드-아메덱스의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0달러이며, 순손실은 469만 529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19만 556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상반기 기준 68만 5167달러로 전년 동기(31만 6605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나스닥 상장 관련 전문 서비스 비용 등이 반영되며 일반관리비가 398만 8926달러로 급증한 영향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시리즈 C 우선주 발행으로 확보한 순조달액과 나스닥 상장에 따른 기존 채무의 보통주 전환 효과로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까지는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 진행과 장기 사업 계획 실행을 위해 추가적인 지분·채무 금융 조달이나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레이크우드-아메덱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플로리다주 유니버시티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 등 심각한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국소 투여용 신규 항균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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