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3711만 달러 기록…연간 가이던스는 유지
선크리트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972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949만 6000달러 대비 146.2% 급증했다. 2분기 중 생산 및 인도된 레미콘의 총 야드 수도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2분기 순손실은 3711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2만 5000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기업결합과 관련된 2687만 5000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비용과 1218만 8000달러의 인수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135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95만 7000달러에서 증가했다.
적극적 M&A로 영토 확장…연간 가이던스 유지
선크리트는 이번 분기 동안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영토를 넓혔다. 홉 콘크리트(Hope Concrete) 인수를 통해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넬슨 브라더스(Nelson Bros.)를 인수해 북텍사스 지역 입지를 강화했다. 이어 아칸소주 리틀록에 본사를 둔 콘크리트 제품 공급업체 ABC 블록 컴퍼니(ABC Block Company)를 인수해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주리, 미시시피 등으로 지리적 범위를 확장했다.랜달 에드가(Randall Edgar) 선크리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중 일부 지역의 이례적인 우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는 강력하게 유지됐다"며 "인프라 투자, 인구 및 경제 성장 등에 힘입어 선벨트 지역의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크리트는 최근 완료된 인수 기업들의 실적 기여 전망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전망치는 4억 2000만 달러에서 4억 8000만 달러 사이다. 연간 순손실은 31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EBITDA는 6800만 달러에서 9300만 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선크리트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레미콘 전문 기업으로 오클라호마, 아칸소,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지에서 인프라, 상업 및 주거용 건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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