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SR 대기기간 만료 및 오스트리아·독일·호주 승인 획득
공시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증진법(HSR Act)에 따른 대기기간은 동부 시간 기준 지난 12일 오후 12시 45분에 만료됐다. 이와 함께 오스트리아, 독일, 호주 등 해외 규제 당국으로부터 필요한 반독점 승인도 모두 획득했다. 다만 호주의 경우 동부 시간 기준 오는 27일 오전 9시 59분에 만료 예정인 대기기간의 경과를 앞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은 지난 7월 6일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이다. 버텍스의 100% 자회사인 클락 머저 서브(Clark Merger Sub, Inc.)가 크리네틱스와 합병하며, 합병 후 크리네틱스는 버텍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게 된다.
이번 합병은 크리네틱스 주주들의 승인 등 남은 거래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완료된다. 크리네틱스는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의 합병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합병 거래는 오는 9월 초에 최종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네틱스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희귀 내분비 질환 및 관련 종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 '팔소니파이(PALSONIFY)'와 선천성 부신과다형성증(CAH) 치료제 후보물질 '아투멜난트(atumelnan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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