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14만 9437달러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말레이시아 보완대체의학 자회사 'DSY 웰니스' 지분 60% 전량 매각
아가페 ATP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14만 943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62만 3246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이번 흑자 전환은 자회사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아가페 ATP는 지난 6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보완대체의학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던 자회사 'DSY 웰니스(DSY Wellness International Sdn. Bhd.)'의 지분 60% 전량을 독립적 제3자에게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 중 중단영업처분이익 7만 4760달러가 반영됐다.
매출 감소 속 환차익으로 영업외수익 급증
지속영업 부문의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1만 3693달러로 전년 동기(20만 7029달러) 대비 93.4% 급감했다.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은 1만 1770달러를 기록했다. 판관비 등을 포함한 총 영업비용은 56만 2745달러로 전년 동기(68만 6902달러)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매출 감소 영향으로 55만 975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지속영업 부문이 8만 359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낸 것은 대규모 환차익 덕분이다. 아가페 ATP는 이번 분기에 64만 5027달러의 순외환차익을 거두며 총 영업외수익 63만 456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573달러의 외환차손을 기록한 바 있다.
아가페 ATP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두고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제품 공급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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