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무당국 330만 달러 환급금 반환 요구에는 항소 제기…2분기 말 현금 자산 10억 2340만 달러 확보
공시에 따르면 넥타 테라퓨틱스가 지난 2023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일라이 릴리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및 신의성실 의무 위반 소송과 관련해, 법원은 지난 8월 6일 공판준비기일(Pretrial Conference)을 가졌으며 오는 9월 8일 배심원 재판(jury trial)을 시작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앞서 일라이 릴리는 넥타 테라퓨틱스를 상대로 비밀유지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맞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이를 자발적으로 취하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10월에 인용했다. 이어 일라이 릴리가 제기한 약식재판(summary judgment) 신청도 올해 3월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지난 14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인도 세무당국 환급금 반환 요구에 항소로 대응
넥타 테라퓨틱스는 인도 세무당국과의 세금 분쟁 사실도 공개했다. 인도 상품서비스세(GST) 당국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 기간에 대해 승인했던 약 330만 달러 규모의 GST 환급금에 대해 2023년 10월 회수 예고 통지를 보낸 데 이어, 지난해 9월 납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인도 당국에 항소를 제기하고 납부를 보류한 상태다. 회사는 정당한 방어권을 가지고 있어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올해 6월 30일 기준 부채를 쌓지 않았다.회사는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안정성도 다졌다. 넥타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식 공모 및 아멕스(ATM) 방식의 주식 발행 등을 통해 보통주 1,940만 822주와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 29만 3,103주를 매각해 총 10억 6860만 달러의 순조달액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투자자산은 총 10억 2340만 달러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향후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은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넥타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사로,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조절 T세포 자극제 '레즈페갈데스류킨(rezpegaldesleukin)' 등의 면역 조절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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