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사업 매각 대금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 주당 5.20달러에 562만 5129주 취득
공시와 재무제표에 따르면 데이터 스토리지는 지난 1월 15일 자사주 562만 5129주를 주당 5.20달러, 총 2925만 671달러에 매입해 공개매수를 종결했다. 이는 공개매수 개시 시점인 지난해 12월 8일 기준 전체 발행주식의 약 72.0%에 달하는 규모다. 수수료와 거래세 등을 포함한 총 취득 원가는 2982만 1464달러로, 재무제표상 자사주(Treasury Stock) 계정에 반영됐다. 거래세(excise taxes) 29만 2507달러를 포함한 관련 부대비용은 총 57만 793달러가 소요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각 자금으로 주주환원 단행
이번 자사주 매입 재원은 지난해 완료한 클라우드 사업부 매각 대금으로 조달했다. 데이터 스토리지는 지난해 9월 11일 자회사 클라우드퍼스트 테크놀로지스(CloudFirst Technologies Corporation)와 클라우드퍼스트 유럽(CloudFirst Europe Ltd.)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부를 4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올해 5월 7일 구매자 측과 사후 정산(post-closing adjustments)을 최종 합의하면서 22만 5937달러의 추가 대금을 수령했으며,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계정에 묶여 있던 자금 중 50만 달러가 회사로 반환됐다.대규모 자사주 매입으로 유통주식 수가 급감하면서 주당순이익(EPS) 계산을 위한 가중평균주식수는 지난해 2분기 715만 5464주에서 올해 2분기 224만 4002주로 68.6% 감소했다.
2분기 영업손실 128만 달러… 적자 폭 확대
데이터 스토리지의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은 35만 8530달러로 전년 동기(32만 7951달러) 대비 9.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 전송 서비스 매출이 22만 3330달러로 전년 동기(18만 4965달러) 대비 늘어난 반면,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 매출은 13만 1164달러로 전년 동기(13만 3056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가 지난해 2분기 108만 8944달러에서 올해 2분기 145만 551달러로 크게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은 128만 207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95만 762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2분기 73만 1963달러에서 올해 2분기 122만 5060달러로 늘어났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된 순손실은 122만 5515달러(주당 0.55달러 손실)다.
데이터 스토리지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각 이후 현재는 음성 및 데이터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넥시스(Nexxis Inc.)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신규 수익 창출 기업 인수합병(M&A)이나 새로운 자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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