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151만 달러로 기준치 미달…9월 1일 청문회서 병합 심리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지난 2026년 8월 14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지속 상장을 위한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나스닥 지속 상장 규정(Rule 5550(b)(1))에 따르면 상장 유지를 위해서는 최소 250만 달러의 자기자본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넥설린 테크놀로지가 최근 제출한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보고서(Form 10-Q) 기준 자기자본은 151만 9,423달러에 그쳐 기준치에 미달했다. 회사는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지속 상장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24일에도 최소 입찰 가격 요건(최소 1달러 유지)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회사는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관련 청문회는 오는 9월 1일로 예정돼 있다.
나스닥 측은 이번 자기자본 미달 사유가 기존 가격 미달 사유와 함께 상장폐지의 추가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청문회 패널은 오는 9월 1일 청문회에서 두 가지 결격 사유를 병합해 상장 유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넥설린 테크놀로지는 청문회에서 자기자본 요건과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한 계획과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청문회 패널이 추가적인 준수 기간을 부여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며, 패널은 회사의 주식 병합 이력, 재무 상태, 자본 구조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를 결정할 광범위한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주식 유동성과 주가, 자금 조달 능력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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