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셋 AI 벤처스로부터 지분 인수…보통주 167만여 주 발행해 대가 지급
핑거모션은 알셋 AI 벤처스(Alset AI Ventures Inc., 이하 알셋 AI)로부터 라이켄 지분 9.9%를 인수하는 거래를 종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 8월 13일 처음 발표됐으며, 토론토 벤처거래소(TSX Venture Exchange)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됐다.
계약 조건에 따라 핑거모션은 라이켄의 발행 및 유통 보통주 중 9.9%에 해당하는 보통주 9만 9,000주를 인수했다. 그 대가로 자사의 제한 보통주 167만 4,480주를 발행해 지급했다. 거래 종결 시점에 지급된 현금 대가는 없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알셋 AI는 라이켄 지분 90.1%를 보유하며 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졸리 칸(Jolie Kahn) 핑거모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라이켄 거래는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부문인 잠재적 기업 고객 파이프라인과 핑거모션을 연결해 준다"며 "이번 투자는 우리가 데이터 센터 전략을 확장함에 있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핑거모션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모바일 데이터 및 통신 사업과 더불어 반복 매출을 창출하는 기업용 컴퓨팅 사업을 독자적이고 확장 가능한 사업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상업적 성과, 자본 가용성 및 규제 요건에 따라 라이켄과 그 기반 인프라에 대한 참여 지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핑거모션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모바일 결제, 충전, 데이터 분석 시장의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인수 기업인 라이켄은 알셋 AI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으로, 아웃소싱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 용량과 관련 기술 조율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셋 AI는 인공지능 가치사슬 전반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벤처 투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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