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콜 관련 크레딧 및 재고 손상 차손 반영…해외 매출은 21% 성장
인스파이어MD의 2분기 총 매출은 17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77만 8000달러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이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진행된 '씨가드 프라임(CGuard Prime) 135cm' 전달 시스템의 자발적 리콜 영향 때문이다. 미국 매출은 리콜 관련 고객 크레딧 73만 4000달러가 반영되면서 마이너스(-) 35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12만 2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손실은 7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 31만 3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리콜과 관련된 재고 손상 차손 61만 2000달러와 고객 크레딧 73만 4000달러가 포함됐다. 비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매출총이익은 57만 2000달러다.
영업비용 증가 및 순손실 확대
2분기 총 영업비용은 136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333만 2000달러 대비 2.5% 증가했다. 미국 상업화 팀의 인건비 증가와 '스위치가드(SwitchGuard) NPS' 및 '씨가드 프라임 80cm' 관련 개발·임상·규제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1432만 4000달러(주당 0.1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315만 1000달러(주당 0.26달러)보다 적자 폭이 늘어났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Marketable securities)은 총 3042만 1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5421만 1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리콜 후속 조치 및 비용 절감 계획
인스파이어MD는 리콜이 발생한 씨가드 프라임 135cm 시스템의 설계 변경을 완료하고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TCAR 시술용 씨가드 프라임 80cm 임플란트와 기존 씨가드 플랫폼에 대한 FDA의 승인 여부도 올해 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구조 조정을 통해 연간 약 9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MD는 독자적인 마이크로넷(MicroNet) 메쉬 기술을 활용해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동맥 스텐트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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