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당국 승인 거쳐 인수 완료 예정…디지털 자산 수탁 및 상업 은행 서비스 확보
데이터볼트 AI는 19일(현지시간) 뱅크와이즈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이나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뱅크와이즈는 미국 와이오밍주로부터 특수목적예치기관(SPDI)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인 금융기관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적격 수탁(custody) 서비스와 상업 은행 플랫폼을 통합해 디지털 자산과 법정화폐 간의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 뱅크와이즈는 전액 적립식 예치기관으로 운영되어 보유한 법정화폐 예금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호 대상이 아니다.
데이터볼트 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데이터 수익화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제공한 데이터와 실물자산(RWA)을 평가 및 토큰화한 뒤, 이를 안전하게 수탁하고 자체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 과정에 뱅크와이즈의 수탁 및 상업 은행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데이터볼트 A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데이터 과학과 음향 과학(Acoustic Science) 등 두 개의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 부문은 특허 기술인 데이터 볼트(Data Vault®) 등을 포함하며, 음향 과학 부문은 와이사(WiSA®), 아디오(ADIO®) 등의 공간 음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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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