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플랫폼에 기관급 매칭·결제 기술 및 특허 자산 통합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볼트 AI는 나이액스가 보유한 기관급 매칭 엔진, 주문 관리 시스템, 블록체인 정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나이액스는 2017년 설립 이후 글로벌 주요 거래소 운영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기술과 공동 개발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투명한 전자 거래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
특히 나이액스는 복수의 시장에서 가변적·계약 기반 재고의 전자 거래, 매칭, 이전, 결제 및 수명주기 관리를 포괄하는 4건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번째 특허도 출원 중이다. 데이터볼트 AI는 나이액스의 거래소 인프라와 특허 기술을 자사의 토큰화 파이프라인에 결합해 계약 실행을 가속화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자산 토큰화 및 거래 인프라 통합 시너지 기대
양사는 지난 2025년 3월 라이선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술과 인력 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완전한 소유권 아래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게 된다. 나이액스가 2025년 8월 인수한 핀테크 마케팅 및 AI 자문 기업 콜렉티브 오디언스(Collective Audience)도 데이터볼트 AI의 생태계에 합류해 신규 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와 수요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나다니엘 T. 브래들리(Nathaniel T. Bradley) 데이터볼트 AI 최고경영자(CEO)는 "나이액스 인수는 데이터볼트 AI에 있어 혁신적인 이정표"라며 "디지털 자산의 생성, 인증, 가치 평가부터 시장 참여에 이르는 전체 수명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레이어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테리 갈로(Teri Gallo) 나이액스 CEO는 "나이액스의 거래소 아키텍처는 광고 분야를 넘어 광범위한 자산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데이터볼트 AI와의 결합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 첨단 소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환경 시장 및 천연자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통합 과정에서 나이액스 측은 데이터볼트 AI 이사회에 참여할 후보 2명을 추천할 예정이며, 이는 통상적인 지배구조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데이터볼트 AI는 데이터 과학과 음향 과학의 2개 부문을 운영하며 데이터 가치 평가, 토큰화, 사이버 보안, 고성능 컴퓨팅 및 공간 음향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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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