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분류여신 30.5% 감소…충당금 잔액은 4550만 달러로 소폭 줄어
공시에 따르면 커니 파이낸셜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분류여신(Classified Loans, 고정 이하 여신) 규모는 882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841만 8000달러 대비 25.5% 감소했다. 요주의 여신(Special Mention)을 포함한 전체 잠재 부실여신 규모도 9271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3345만 1000달러 대비 30.5% 줄어들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위험도가 낮아졌다.
반면 실제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무수익여신(Nonaccrual Loans)은 478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4559만 7000달러 대비 5.0% 증가했다. 무수익여신 잔액이 있는 대출 계좌 수도 기존 48개에서 52개로 늘었다. 여기에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는 전무했던 압류 부동산 등 비소유 부동산 자산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551만 9000달러(2개 물건) 새로 편입되면서, 전체 부실자산(Nonperforming Assets) 규모는 전년 동기 4559만 7000달러에서 5341만 5000달러로 17.1% 증가했다.
대출 채권 포트폴리오의 연간 순상각률(Net Charge-off Rate)은 0.04%를 기록해 전년 동기 0.02% 대비 2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2026 회계연도 중 발생한 순상각액은 총 239만 3000달러로 집계됐다. 대출 손실에 대비해 쌓아둔 대출채권 대손충당금(ACL) 잔액은 454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4619만 1000달러 대비 69만 5000달러 감소했다. 이는 회계연도 중 약 240만 달러의 순상각 처리가 집행된 데다, 충당금 추가 적립액(Provision)이 170만 달러에 그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총 대출 잔액 대비 충당금 비율은 0.79%에서 0.77%로 소폭 하락했다.
커니 파이낸셜은 뉴저지주에 설립된 저축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커니 은행(Kearny Bank)을 통해 뉴저지와 뉴욕주 일대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유치 및 부동산 담보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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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