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당순이익 1.10달러로 13.4% 증가…2027 회계연도 낙관적 가이던스 제시
도널드슨은 2026 회계연도 4분기(5~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0억 58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파셋 인수에서 발생한 약 3000만 달러의 매출 기여와 가격 인상 효과, 물량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4분기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억 2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1430만 달러 대비 13.1%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97달러) 대비 13.4% 증가했다. 구조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1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모바일·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이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솔루션 부문 매출이 애프터마켓(9.4% 증가)과 온로드(8.7% 증가) 분야의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6억 3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프사이언스 부문 매출은 디스크 드라이브 분야의 두 자릿수 성장과 식음료 부문의 견조한 장비 매출에 힘입어 9.7% 증가한 9040만 달러를 나타냈다.산업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억 3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 내 파셋 인수가 산업 부문 성장에 980베이시스포인트(9.80%포인트) 기여했으나, 기존 항공우주 및 방위 유기적 매출은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2.8% 감소했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6.3%로 전년 동기 대비 180베이시스포인트(1.8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물량 증가와 가격 책정 개선 효과가 원자재 비용 상승과 발전 부문의 생산 비효율성 영향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2026 회계연도 누적 순이익 4억 5380만 달러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38억 8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GAAP 순이익은 4억 5380만 달러로 전년(3억 6700만 달러) 대비 23.7% 증가했으며, 연간 GAAP 주당순이익은 3.85달러로 전년 대비 26.2% 늘었다.도널드슨은 연간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배당금 1억 4120만 달러를 지급하고, 1억 85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발행주식수의 1.2%를 줄였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로 매출 성장률 5.5%~9.5%, 주당순이익 4.22달러~4.3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파셋 인수로 인한 주당 0.12달러의 희석 효과를 반영한 수치다.
도널드슨은 1915년에 설립된 기술 주도형 필터 제품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전 세계 6개 대륙 15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모바일 솔루션, 산업 솔루션, 라이프사이언스 등 3개 부문을 통해 필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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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