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부문 수요 둔화 지속 및 독일 사업 정리 영향…건설·호주 시장은 성장세
사업 부문별로는 장비 매출이 3억 284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7626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부품 매출은 1억 661만 2000달러, 서비스 매출은 4644만 2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임대 및 기타 매출은 1483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 건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은 18.6%로 전년 동기(17.1%) 대비 1.5%포인트(150bps) 상승했다.
2분기 순손실은 915만 달러(주당순손실 0.40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600만 달러(주당순손실 0.26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9266만 1000달러에서 9407만 6000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이자 부담 재고 수준이 낮아지면서 플로어플랜(Floorplan) 및 기타 이자 비용은 전년 동기 1150만 달러에서 810만 달러로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45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562만 달러) 대비 줄었다.
유럽 시장 부진 속 건설·호주 부문 성장
지역 및 사업 부문별로 보면 농업 부문 매출은 재배자 수익성 악화에 따른 수요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3억 1023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세전 손실은 32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229만 5000달러 손실) 대비 개선됐다. 건설 부문 매출은 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7863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세전이익은 40만 4000달러로 흑자 전환했다.유럽 부문 매출은 독일 사업 정리 수순과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한 6608만 8000달러에 그쳤으며, 세전 손실 132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호주 부문 매출은 환율 변동 효과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4142만 3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세전 손실은 344만 달러로 전년 동기(210만 7000달러 손실) 대비 적자가 늘었다.
연간 수익성 전망 유지 및 유럽 매출 가이드라인 하향
타이탄 머시너리는 회계연도 2027년 연간 조정 주당순손실 전망치인 1.25달러~1.75달러와 조정 EBITDA 전망치인 1700만 달러~2900만 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을 반영해 부문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일부 조정했다.건설 부문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보합~5% 성장'에서 '5%~10% 성장'으로 상향 조정했고, 호주 부문도 기존 '10%~15% 성장'에서 '15%~20% 성장'으로 높여 잡았다. 반면 유럽 부문은 지역 내 투자 심리 악화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0%~25% 감소'에서 '30%~40%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농업 부문 매출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15%~20% 감소'를 유지했다.
타이탄 머시너리는 1980년에 설립되어 미국 노스다코타주 웨스트파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호주 지역에서 케이스 IH(Case IH), 뉴홀랜드(New Holland) 등 CNH 인더스트리얼 브랜드의 농업 및 건설 장비를 판매·서비스하는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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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