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명부 폐쇄 요구 및 2027년 주총서 자산운용사 해임·이사회 교체 추진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사바 캐피탈과 설립자 보아즈 R.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 등 공동 보고자들은 블루록 프라이빗 부동산 펀드의 보통주 732만 2,660주를 취득해 지분율 5.12%를 확보했다. 주식 매입에 투입된 총 자금은 약 1억 784만 5,238달러다.
사바 캐피탈 측은 이번 지분 확보의 목적이 단순 투자를 넘어선 경영 참여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사바 캐피탈은 지난 26일 델라웨어주 신탁법 제3819조에 의거해 블루록 프라이빗 부동산 펀드 측에 주주명부 등 관련 자료의 열람 및 검사를 요구하는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는 오는 2027년에 개최될 연례 주주총회에서 다른 주주들과 소통하고 위임장 대결(Proxy Solicitation)을 펼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사바 캐피탈은 2027년 주주총회에서 현재 블루록 프라이빗 부동산 펀드의 투자 자산운용사를 해임하고, 이사회를 교체하는 주주 제안을 정식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록 프라이빗 부동산 펀드는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분야 전문 투자 펀드다. 이번 지분율 산정은 회사가 지난 8월 7일 제출한 8-K 보고서 기준 발행주식 총수 1억 4,304만 4,372주를 바탕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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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