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켈리 CEO, 주주 서한 통해 5460만 달러 규모 계약 및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사이큐리언은 2026년 8월 26일(현지시간) 케빈 켈리(Kevin Kell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주주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식 병합은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올여름 초 더 낮은 비율의 병합 안을 검토했으나 충분한 완충 지대를 확보하기 위해 주주 승인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비율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켈리 CEO는 주주 서한을 통해 회사의 재무 및 영업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사이큐리언의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2분기 6.1%에서 2026년 2분기 29.1%로 상승했으며, 2024년 말 대비 순부채를 절반 이상 줄였다. 또한 올해 세큐반트(Secuvant)와 디지털 얼라이/쿠스텀(Digital Ally/Kustom) 인수를 완료해 800곳 이상의 정부·공공기관 고객을 확보했다.
아울러 회사는 미국 보건복지부(HHS)를 지원하는 10년 만기, 총 546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오는 11월부터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반복 매출(ARR)을 창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5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 규모의 확정 매출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3400만 달러 규모의 잠재적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큐리언 이사회는 5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켈리 CEO는 주가 조작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 최근 액세스 뉴스와이어(ACCESS Newswire)를 통해 유포된 허위 보도자료로 인해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 압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거래 기록을 확보하고 법원을 통한 책임 추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오는 2027년 2분기까지 손익분기점 달성, 흑자 전환 및 현금 흐름 정(+)의 상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둔 사이큐리언은 정부, 의료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프로그램 관리,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줌 테크놀로지스(Axxum Technologies LLC), 클라우드버스트 시큐리티(Cloudburst Security LLC), 사이큐리언 이노베이션(Cycurion Innovation, Inc.)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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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