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 신용공여 한도 만기 2031년으로 연장…1분기 카드 수수료 소송 합의금 반영 완료
갭은 미국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됐던 관세에 대해 지난 2분기 중 약 5억 1200만 달러 규모의 환급 청구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금액을 매출원가 및 임차료(Cost of goods sold and occupancy expenses)에서 차감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이는 일부 공급업체에 대한 감사 보상 약 9500만 달러를 차감하기 전 금액이다. 갭은 이 중 약 9500만 달러를 실제 수령했으며, 나머지 4억 1700만 달러는 재무제표상 기타유동자산으로 계상했다. 이와 함께 환급액에 대한 이자 약 500만 달러도 함께 수령했다.
신용공여 한도 만기 연장 및 카드 수수료 소송 합의
갭은 재무적 유동성을 보강하기 위해 자산기반회전신용공여(ABL Facility) 계약을 개정 및 재체결했다. 이번 계약 개정으로 기존 2027년 7월 만기 예정이었던 ABL 시설의 만기가 2031년 7월로 연장됐다. 신용공여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22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며,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를 기준으로 이자가 부과된다. 해당 시설은 운영자금과 자본지출 등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2분기 말 기준 해당 시설을 통한 차입 잔액은 없다.또한 갭은 지난 1분기 중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Interchange Fee) 관련 소송에서 합의를 도출해 총 3억 1300만 달러(법률 비용 차감 후 순액)의 합의금을 수취했다. 이 합의금은 2026 회계연도 상반기(26주간) 영업비용의 차감 항목으로 반영됐다.
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의류 전문 소매기업으로 올드네이비, 갭, 바나나 리퍼블릭, 애슬레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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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